익산시가 추진한 일자리 정책이 큰 성과를 거두며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12일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지난해 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고용률이 지난 2020년 대비 1.8% 상승하였으며, 실업률은 1%대로 대폭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는 익산시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다. 도내 최대규모로 추진 중인‘다이로움 일자리’,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고 있는‘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전국 최초 농식품분야 상생형 일자리‘익산형 일자리 상생협약 체결’, 대한민국 제1호‘익산 청년시청’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민·관·학 일자리 거버넌스’ 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지역의 주요 일자리 기관․단체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익산 고용안정 일자리센터, 새로일하기여성센터, 상공회의소, 대학 등과 협업해 종합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은“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자리 중심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일자리정책 발굴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