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일일 2만명 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명품 보석도시의 품격을 알린다.
보석박물관은‘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포함한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익산역 2층 대합실에서 익산시 귀금속 명장 변인수 전시 작품 33점을 이동 전시한다.
변인수 귀금속 명장은 수십 년간 귀금속 분야에서 활동하였으며‘전국 귀금속 디자인공모전 대상 수상’,‘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역임, ‘국가기술자격검정실기시험위원’ 역임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주얼리 베테랑이다.
또한 익산은 보석이 생산되지 않는 지역이지만 백제 무왕의 시대로부터 이어져 온 뛰어난 귀금속·보석 가공기술력과 성실함으로, 1980년대 수출자유무역지역 때부터 꾸준하게 작품활동 및 후배양성에 매진해왔다.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석도시, 익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 ‘백제의 얼을 담다’, ‘백제의 정원’, ‘나비야, 청산가자’등 스토리텔링 주얼리 작품으로 제작한 귀금속·보석 공예작품들이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이하여 작가의 추가 제작된 ‘번영의 힘’ 작품과 함께 진행된다.
곽경원 보석박물관장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보석과 교통중심의 도시, 익산’의 귀금속·보석 1호 명장의 희망적 미래를 염원하며 제작된 휼륭한 작품 이동전시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정화 시킬 수 있는 문화향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