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감사위원회가 지역 내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3분기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위원회는 현장감사를 통해 지역 내 시행 중인 2억이상 30억원 미만 건설공사 현장 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사현장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예방키 위해 매분기 실시하고 있는 현장감사는 ‘감사위원회 기술직 공무원 및 전문기술인 합동으로 편성된 감사반이 추진한다. 합동감사반은 공사장 안전대책의 전반적인 관리실태 점검, 소음·비산먼지로 인한 주민불편 및 위험발생 여부 등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사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자문해 주는 현장 컨설팅도 병행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3분기 현장감사 대상은 익산시 평생학습관 및 부설 문해교육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등 13개소이다. 감사를 통해 교량의 철근부식으로 인한 보수·보강공법 검토 및 맨홀 내·외부 접합부 모르타르 정밀시공 등에 대한 견실시공 기술지도와 작업전 안전교육, 철저한 현장환경 정비를 통해 안전한 공사현장 환경 조성에 기여하였다.
감사위원회 관계자는“앞으로도 공사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감사를 통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