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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 희망장터 장보기 ‘릴레이 행보’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기독교연합회 등 동참

등록일 2021년07월28일 15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침수피해를 입은 중앙동 소상공인들을 위한 희망 장터 장보기에 동참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156가정에 삼계탕과 156만원 상당의 김치를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김치는 침수 피해를 입은 중앙동 시장 반찬가게에서 구입된 것으로 상생과 희망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침수피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24·25일 중앙동 일원 전통시장을 방문해 익산 다이로움 카드를 이용한 희망장터 장보기 활동도 펼쳤다.

 

한 복지관 이용자는 “어릴 적부터 이용하던 중앙동 시장이 침수로 인해서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복지관에서 들었다”며 “중앙동 소상공인분들이 힘을 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중앙동 시장을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에 희망장터를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지환 관장은 “지역사회와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으로서 침수피해 중앙동 소상공인들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독교연합회, ‘매주 두 차례 ‘희망장터’장보기 캠페인 펼쳐

익산시 기독교연합회가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희망장터’ 장보기 활동에 나섰다.

 

기독교 연합회원들은 7월 매주 두 차례 수해지역인 중앙시장과 매일시장, 서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물건을 구매했다.

 

김재규 익산시 기독교 연합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임원진과 각 교단 노회장과 임원, 교인들이 참석해 교단을 초월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전춘식, 이병진, 노일식, 조규선, 이성춘 목사 등 전 대표회장이 다수 참석해 힘을 보탰다.

 

시장 골목을 돌며 상인들을 위로했고, 물건을 구입하고 식사도 시장에서 해결하는 등 실제적인 도움을 줬다. 수해 지역의 상인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기독교 연합회장은 “폭우로 수해를 당한 시장상인을 위해 익산시 교회 700여 성도들이 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면서 ”피해가 하루 빨리 회복돼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익산 교계가 기도하고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침수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상인들을 위해 익산시 기독교연합회의 장보기 활동 및 성금 모금 활동 등에 감사드린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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