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이‧통장연합회는 8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중앙‧매일시장을 찾아가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참여한 각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 등 20여명은 진입로 청소는 물론 상가 가재도구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열을 올렸다.
또한 집중호우로 한순간에 생활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익산시 이‧통장연합회에서 모은 성금 1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최흥락 회장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수해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자원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수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이‧통장연합회는 각종 자원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남원시에서 발생한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해 수해복구 활동 및 성금 전달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