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업체들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릴레이 후원에 나서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31일 익산시에 따르면 원광의료기 유민호 대표가 생활용품 및 식료품 50만원 상당을 후원한 데 이어 1388청소년지원단 조형환 단장(주 다르마)과 김병규, 김숙영 위원은 최근 이사한 위기 청소년을 위해 전기밥솥, 이불, 옷걸이 등을 지원하였다.
또한 로얄자카르타 민청욱 대표가 컵라면 100상자,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도시락20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에서 레토르트 삼계탕 48개, 삼양식품에서 불닭볶음면과 우유 등을 후원했다.
후원된 물품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위기 청소년과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에게 전달되었다.
시 관계자는“후원된 물품은 센터를 오고가는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위기 청소년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는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