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 특성을 반영한 시민 체감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발굴과 함께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익산시는 15일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발굴 및 추진방안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윤권하 원광대병원장, 김진규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참여하여 시민 체감형 스마트 헬스케어와 관련된 용역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스마트 헬스케어 적용을 위한 의료 인프라 및 보유자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와 지역 생활권에 적용할 스마트 헬스케어 신규 서비스 모델을 발굴했다. 특히 익산시 지역보건의료자원(보건소, 병의원 등) 연계 서비스 적용방안, 응급환자 신속 의료정보 전달체계 구축, 빅데이터 스마트 협업 의료서비스 개발 등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들이 소개되었다.
이에 앞서 익산시는 스마트 헬스케어 용역에서 도출된 결과를 선제적으로 적극 활용해, 7월초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IC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8천만원을 확보한바 있다.
이처럼 익산시는 용역 결과물을 활용해 향후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등 국가공모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보고회가 이루어졌다.
정헌율 시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용역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며,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질병예방 중심 서비스 제공으로 기대수명 연장, 삶의 질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