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등면 하동마을(새마을지도자 양재만)이 지난 5일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우수 마을공동체 뽐내기 대회에서 ‘살맛나는 생명살림 에너지 자립마을’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 도 대회에서 1, 2등을 한 전국의 총 19개 마을이 1년간 특색 있는 새마을운동을 펼치며 활동했던 모습에 대해 발표했다.
양재만 새마을지도자는 “환경과 마을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여 생산적인 마을, 누구나 귀촌하고 싶은 하동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영 황등면장은 “하동마을은 에너지 자립을 위해 여러 애로사항을 대화와 협력으로 풀어나가며 가구당 월 전기료 86%를 절감하고, 마을태양광 10kw 발전수입으로 에너지 자립형 마을을 이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