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근로를 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Ⅰ과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오는 2일부터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과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자립·자활을 위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2일부터 19일까지,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2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소득에 비례해 최대 62만원까지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적립된다.
또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매월 저축할 금액 없이 근로 소득이 확인되면 소득에 비례해 최대 49만원까지 근로소득장려금이 적립된다.
만기(3년 가입) 시에는 그동안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장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