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드림스타트가 24일부터 26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의 졸업과 새로운 출발의 준비를 돕기 위한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졸업여행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 예정자인 초등학교 6학년 아동 16명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7명이 참여했다.
여행 기간 동안 아동들은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사례관리사들은 어린이들의 안전지도와 여행보조자로서 곧 중학생이 될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특히 최고의 관광지인 용두암, 에코랜드, 절물자연휴양림과 소인국 테마파크, 오설록 뮤지엄,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등을 둘러보고 조랑말 승마체험까지 진행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여행이 됐다.
김용주 복지국장은 여행 출발에 앞서 “이제 곧 중학생 언니 오빠가 될 우리 친구들이 벌써부터 대견하다”며 “이번 졸업여행에서 실컷 즐기고 마음껏 놀면서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드림스타트는 어린이의 신체 건강과 언어인지, 심리정서 서비스 지원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모교육 등을 통해 저소득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