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 2019 주요 보직자 워크숍을 통해 병원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탑텐(TOP10) 도전의 각오를 다졌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지난 6일 익산시에 자리한 궁웨딩홀 5층에서 보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2019 워크숍을 열었다.

원광대병원 주요 보직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워크숍에서 임용 된 보직자들에게 새롭게 개편 된 조직과 소속별 부서장 소개, 비전 및 경영 방침 등이 소개 됐다.

윤권하 병원장은 워크숍의 목적을 설명하면서 “장차 의료계의 변화와 발전이 심화되어 가면 병원이 지향해야 할 점들과 혁신 되어 가는 현실들을 깊이 있게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원광대병원의 미래 방향을 제시 하면서 “향후 의료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경험 기반, 공급자 중심이 환자 중심으로, 사이버 공간 중심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뒤 “비록 인구 30만의 지방 중소 도시에 자리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탑텐(TOP10)의 병원에 자리 할 수 있는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고 비전을 역설했다.

또한 실천 방안으로서 “특성화 진료를 통한 중증 외상 및 혁신형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고도화, 다학제진료, 진료지원부서 고도화, 양,한방통합암센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온라인 마케팅 시대, 모바일 시대를 맞이하여 스마트 플랫폼 헬스케어 시스템을 완비하고 명실공히 글로벌 명문 병원으로 도약하는 이노베이션을 갖추어 제생의세(濟生醫世)의 초심으로 지역과 국가를 넘어 인류의 건강을 선도해 가는 병원으로 거듭나는 것이 경영 방침이라고 피력했다.

원광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요 보직자들이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고, 발전적인 희망 사항들이 전 직원들에게 각인되어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갖춘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