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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3주만에 홍역 감시체계 '해제'

홍역 발생 직후 발 빠르게 대응 '추가확산 방지'

등록일 2019년03월06일 14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난 2월 11일 홍역 확진환자 발생 이후 3주간 지속되었던 홍역 추가 환자 감시체계를 3월 5일 0시를 기준으로 종료했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홍역 발생 직후 환자 가족, 의료진, 병원 및 소아과 내 접촉자, 일상 접촉자 등 972명에 대한 접촉자 관리를 3주간 실시했으며 보건소와 도 감염관리팀, 도 역학조사반 등 관계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최대 잠복기인 3주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감시체계를 해제했다.

 

먼저 시는 최우선으로 접촉자 명단을 확보하고 예방접종 여부, 홍역 과거력을 조사하여 비접종 또는 1차접종만 한 경우에는 72시간 내에 접종할 것을 권고하여 추가 확산을 방지하였으며,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 전화 후 선별진료소로 갈 것을 안내했다.

 

또한 의료진 45명의 면역력 확인을 위한 검사를 실시하고, 2차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9명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접촉 의료인 모두 항체가 형성된 것을 확인함으로써 의료진으로 인한 2차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홍역 발생 직후 발 빠르게 대응한 덕분에 추가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해외 유입 사례도 있는 만큼 기침 예절 및 올바른 손씻기를 준수하고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할 경우 홍역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다녀올 것”을 당부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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