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신규 간호사들이 실무 위주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환자 간호 업무에 들어간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간호부(간호부장 류정임)는 지난 7일부터 실시한 2019 신규 간호사 전체 교육을 지난 21일 마쳤다.
대강당을 비롯 교육 내용에 맞게 장소를 옮겨 가며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학교 수업에서 접해 보았던 딱딱한 암기식 교육이 아닌 간호 실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교육이 됐다.
교육 기간 중 지난 14일과 15일에는 충남 논산시 벌곡면 삼동원에 입소하여 상호 교류와 우의를 다질 수 있는 교육 시간도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최지은 신규 간호사는 “아직은 입사 초기라 분위기가 얼떨떨하고 낯설다. 학교에서 배운 교육 내용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느끼는 교육은 차이가 정말 많은 것 같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이 실감 난다. 많이 배우고 익혀 직장 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싶고 한사람의 직장인으로서 당당히 서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정임 간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짧은 교육 시간 이었지만 배우고 익히고자 하는 신규 간호사들의 의지를 볼 수 있었다.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반갑다. 이제 직장 동료로써 서로 믿고 의지하며 이끌어 줄 수 있는 성숙한 사회 생활을 영위 했으면 좋겠다. 인성이 바른 2019 신규 간호사들과 좋은 일터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날들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원광대병원측은 신규 간호사들이 업무 교육 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을 배우고 습득해 한가족 같은 일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