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산면 원불교 신석교당(주임교무 류명원)이 신선하고 달콤한 귤을 관내 어려운 이웃과 유관기관에 기부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9일 오산면에 따르면 원불교 신석교당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귤 20kg 70박스(100만원 상당)를 오산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각 가정 및 관내 유관기관 8개소에 직접 전달했다.
류명원 주임교무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귤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계층 지원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춘성 오산면장은 “쌀쌀한 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들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설 명절은 따뜻하고 달콤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