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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민관협치 위한 농민단체 이전 신속추진 지시

11개 농업인단체, 북부청사로 이전협의 진행 중...정 시장, “상반기 인사, 시정방침에 중점 둬”

등록일 2019년01월28일 18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익산시장이 2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관 협치를 위한 농업인 단체의 북부청사 이전을 서둘러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민선7기, 도농상생을 위한 농민중심의 농정시스템 구축 및 농업농촌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농민 단체의 북부청사 입주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함열출장소와 차량등록사업소 등에 분산되어 있는 농업인 단체의 사무실을 미래농정국이 위치한 북부청사에 모으고, 그 간 마땅한 공간이 없어 사무실 운영을 하지 못했던 농민단체들에도 입주의향을 물어 총 11개 단체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정 시장은 “조직개편 등으로 대대적인 인사가 이루어진 만큼 시정의 조속한 안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상반기 인사는 민선7기 시정방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향후 인사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과별 정책과제의 수행여부 및 성과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모든 부서가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2019년에는 최상의 성과를 거둬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헌율 시장은 지난 27일 웅포면에서 발생한 산불에 공무원 및 진화대 등의 발 빠른 대처로 큰 산불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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