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2019학년도 초등학교 졸업생 2,308명이 자신들이 앞으로 3년간 다닐 중학교를 배정 받았다.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2019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25일 오후 2시에 학교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익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학교군 2,308명의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1지망에서 4지망까지의 배정비율이 98.27%로 지난해에 비해 0.65%가 향상되었으며, 9지망에서 11지망에 배정받은 학생수의 비율도 0.6%로 지난해에 비해 0.4%가 감소되어 학생들의 배정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번에 배정한 학생들은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체육특기자, 특수교육대상자, 다자녀가정 학생 등 우선배정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희망 학교를 우선 배정하였으며, 그 외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11지망까지 희망을 받아 전산추첨을 통해 배정하였다.
한편 익산교육지원청은 타시도 및 타시군에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8일까지 재배정 관련 서류를 접수받아 2월 13일 오후 3시에 공개추첨을 통하여 재배정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