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수 익산경찰서장이 21일 시민경찰과 방범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공동체 치안의 힘찬 첫걸음을 뗐다.
박 서장은 이날 저녁 8시부터 평화지구대에서 시민경찰과 간담회를 갖고 이어 모텔촌과 시외버스 터미널 등 방범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을 벌였다.
지난 14일 부임한 박헌수 서장은 이날 간담회와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 치안의 책임자로서 함께 하는 민경 협력방범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대한 강한 열정을 전달했다.
특히 시민을 섬기는 익산 경찰의 ‘3S’- Speed(신속지령, 골든타임 확보), Smile(미소 짓는 친절 응대), Satisfy(시민 만족) - 공감치안의 의지를 전달하며 평안하고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합동 순찰의 노선에는 주민들이 직접 집중적인 순찰을 요청한 탄력순찰 지점을 시민경찰들과 함께 연계 순찰함으로써 시민과 경찰이 공조하는 지역 치안의 시동도 함께 걸었다.
박헌수 서장은 “앞으로 익산 경찰은 보다 신속하고, 친절하게, 시민이 만족하는 치안을 위해 3S를 실천하고 완수해냄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아울러 더욱 안전한 익산시를 구현할 것이란 충심을 전해드리고 싶다”는 의지를 전달했고,
시민경찰 이 모씨는 “서장님의 시민을 섬기는 치안에 대한 진정성 있는 약속이 느껴져 벌써부터 든든하고, 신뢰가 느껴진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