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특수대학원 장우형 주무관이 2018년 우수 교원 양성·연수를 위한 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대학원 업무 담당자인 장우형 주무관은 우수 교원 양성 및 교원 재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원광대는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일반교직과정에서 다양한 전공의 교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교내 교원연수원에서는 현직 교사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원광대 교원양성기관에서 배출한 졸업생들은 교사와 교육 전문직, 교육공무원 등으로 재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사범대학 재학생과 일반교직과정 이수자는 중등학교 정교사(2급) 또는 유치원 정교사(2급)(유아교육과) 자격증을 취득하고, 복수전공을 이수할 경우에는 2개의 교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양성과정’과 ‘재교육 과정’이 설치된 교육대학원은 학부와 동일계열 양성과정 전공에 입학할 경우 졸업과 함께 교원자격증(중등학교 2급 정교사, 2급 영양교사, 유치원 2급 정교사 또는 1급 전문 상담교사)과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고, 재교육 과정에 입학해도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2010년 원광대에 입사한 장우형 주무관은 2012년부터 교육대학원 업무를 맡아 업무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소통을 중시하면서 업무를 처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우형 주무관은 “우리 대학 구성원의 협조로 수상할 수 있었다”며, “지역대학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구성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