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을 이끌 제15대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에 영등1동 정기정 위원장이 선출됐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1일 오후 6시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들과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을 포함하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익산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고문 3명으로 구성된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올해 제15대 임원진으로 회장에 영등1동 정기정 위원장, 부회장에 금마면 조우형 위원장과 팔봉동 최진태 위원장을 선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제14대 협의회장으로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윤길우 이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으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새롭게 협의회를 이끌어 갈 정기정 신임 회장에게 “지금까지 주민의 리더로서 행정과의 소통 및 주민편익과 복리증진을 도모한 것처럼 앞으로도 익산시의 실질적인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앞장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기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방분권의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앞으로 주민자치 활동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강화하여 익산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