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이 전라북도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년대비 사업비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익산시는 민관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익산시 마을만들기협의회(농촌활력지원센터, 이하 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6월부터 공식적인 중간지원조직 활동을 실시하며 마을만들기 사업을 비롯해 각종 농촌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다양하게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12월 2019년 전북도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평가 공모에서 2018년도 센터의 마을 활성화 프로그램 등 84개 사업과 540건의 추진 실적을 발표하고 2019년 중간지원조직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그 결과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 사업비를 전년대비 5천만원 증가한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자체 인사위원회를 통해 장두형 센터장(현 마을만들기협의회 부회장)을 비상근직으로 새로 임명하고, 2019년 신규 사업으로 농림부의 정책 방향인 사회적 농업 및 마을만들기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기존 농촌 마을들의 소득사업인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근 직원을 4명으로 늘려 운영해 다양한 사업들로 인한 업무 과중화를 해소할 예정이다.
김유열 농촌활력과장은 “익산시 중간지원조직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협의회와 센터가 그동안 쉼없이 농촌활력 지원 사업들을 추진한 결과”라며 “그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도 시와 함께 마을만들기 사업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