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8대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이 3일 취임했다.
신임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기해년 한해 재난없는 익산을 만들어 가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기해년 벽두의 기운을 받아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이 취임했다. 백 서장은 1987년 소방에 입문하여 정읍⋅김제 소방행정과장, 전북소방본부 교육감찰담당⋅상황2팀장⋅구조구급과장을 두루 역임한 소방행정의 달인이다. 그는 평소 직원들에게는 인간적으로 다가가 친근한 아저씨같은 모습을 비치나 재난현장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수호천사’가 될 것을 강조하는 카리스마를 품긴다. 이날 취임식에서 “안전을 넘은 안심익산을 만들기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익산의 「6개 특수시책」을 중점 추진하고 왕궁지역대 개소로 소방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최우선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소방서 김주희 소방행정과장은 “재해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익산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 서장님을 필두로 256명의 소방대원이 하나가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다잡아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