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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익산협 김경자 상임위원 ‘국민훈장 목련장’ 영예

평화통일기반 조성과 통일 역량강화 활동에 기여한 공로

등록일 2018년12월23일 13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 김경자 상임위원이 평화통일기반 조성과 통일 역량강화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김경자 상임위원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김 상임위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 위원직을 20년간 수행하면서 익산시 여성리더들과 함께하는 통일 좌담회와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토론회, 여성 주도의 통일여론 형성, 여성 리더의 통일기반조성 등 구축활동의 구심 역할과 북한이탈주민 사랑의 온정 나눔 및 장학금전달식, 청소년 통일공감 형론을 공유하기 위한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대회와 통일안보현장체험학습과 병영체험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법무부 법사랑위원 익산지구협의회 청소년위원협의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상임위원은 청소년 지역사회 지도사업으로 검찰청 연계한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 결연과 보호관찰 대상자 결연, 유해환경근절 거리캠페인과 학교폭력 예방을 선도강연, 어려운 형편의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환경개선 및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발전과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와 함께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추방과 성 차별적 관행개선,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여성지위향상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민을 위한 지원책 마련 등에 앞장서 왔다.

 

김경자 상임위원은 “다가오는 2019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국민 모두가 평화와 번영의 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결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이라는 슬로건으로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공동 번영을 향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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