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희망연대(공동대표 류종일·최병천)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후원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후원콘서트에는 신촌블루스 보컬 출신이자 블루스 디바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강허달림이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깊이 있는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강허달림은 정규앨범 『기다림 설레임』, 『넌 나의 바다』, 『LOVE』를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OST ‘또 하루는’, MBC <복면가왕> 출연 등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세월호 참사,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공연, 윤석열 탄핵 집회 등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아티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익산 희망연대는 풀뿌리 시민단체로 2003년 창립 이래 벽화봉사단, 행복도시樂, 작은도서관 운동, 익산시민창조스쿨, 시민교육프로그램, 익산누구나학교, 희망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
익산 희망연대 관계자는 “노래 한 곡, 박수 한번이 지역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라며 “무더운 여름날, 음악과 함께 잠시 쉬어가며 우리 사회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시민운동에도 작은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수익금은 익산 희망연대의 공익적인 시민활동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예매 및 문의는 익산 희망연대(063-841-7942)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