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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친절행정 취지는 ‘질책’ 아니라 ‘칭찬’

정 시장, 직원 의견수렴 위한 토론회 개최 검토 ‘지시’

등록일 2018년12월18일 19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익산시장이 1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익산시가 민선7기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친절행정에 대해 언급하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토론회 개최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직원들이 친절행정 추진에 대해 크게 부담을 갖고 있는데, 사실 분위기를 흐리는 몇몇이 문제인 것이지 우리 직원들 대다수가 친절을 잘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여러 번 강조했지만, 친절행정을 추진하는 주요취지는 ‘질책’이 아니라 ‘칭찬’하고자 하는데 있다”면서 “직원들이 마음의 부담감은 좀 덜고, 마음에서 우러난 즐거운 친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직원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익산시는 민선7기 핵심과제로 「2018년 친절행정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3개 분야 15개 친절사업을 추진했으며, 전 직원 친절교육 및 ‘친절한 익산’ 아침방송을 실시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친절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매진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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