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실천가가 해마다 늘고 있는 익산시의 나눔 온도가 내년에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8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18년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2게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희망복지지원사업, 청소년 희망나무프로젝트, 기부식품제공사업, 읍면동 맞춤형 복지분야에서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나눔의 온도를 올려 준 나눔 실천가 46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2개기업과 익산시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지속적인 협력을 협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단체표창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쉼 없는 나눔 봉사를 실천한 홈플러스 한마음봉사단, 전북에너지서비스(주),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등 3개 기관이, 개인표창에는 익산시에 지속적인 나눔 기부를 펼쳐온 ㈜역전에프엔씨를 비롯해 기업 및 단체 16개소의 숨은 나눔 실천가와 읍면동에 꾸준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해온 23명, 유공 공무원 4명 등 총 43명이 수상했다.
또한 ㈜은성푸드와 ㈜다고내푸드가 익산시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와 지속적인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어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의 날 행사가 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 봉사를 실천해 준 많은 분들이 있어 익산시가 민관협력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과 기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사람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