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018년도 식품안전관리분야 평가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학교 등 집단급식소 안전관리강화의 일환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 집중 관리를 위해 식중독 예방 및 점검을 강화하고, 식중독 사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위생 취약시설 및 사각지대의 식중독균 추적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하절기 접객업소 및 배달음식점, 프랜차이즈 업소의 조리식품 수거 검사 등 집중관리를 실시해 식중독 발생 환자 수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냈다.
김문혁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체감 위생수준 향상 및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위생관리의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식중독 차단 및 식품위생강화로 안전한 식품환경조성과 시민의 건강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안전관리 유공 공무원은 김윤숙 식품안전계장이, 유공 민간인은 10년 9개월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을 한 최영희 씨가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