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징수과 최미란(47) 주무관이 지난 12일 전북도 주관 2018년 4분기 체납세 징수왕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최 주무관은 체납자 부동산 등 재산압류를 담당하면서 체납처분 사전안내문 및 체납고지서 52,196건 발송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여 36억9천만원을 징수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 주무관은 체납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기법을 통해 고질민원에 대해서 이해와 설득으로 융통성 있게 대처함으로써 징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는 등 친절·신뢰행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
최미란 주무관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체납세 징수왕으로 선발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세무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책임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8년 상반기에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우수 전라북도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하반기에도 최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지방세 징수행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