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여성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에서 2018년에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올해도 A등급을 받은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의 성과를 거두면서 명실상부한 경력단절 여성 취업전문기관으로 다시 한 번 우뚝 서게 됐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여성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는 2017년도 사업실적에 대한 결과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25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심사 분야는 사업수행역량, 상담서비스, 직업훈련 및 인턴운영, 취업성과, 사후관리, 센터운영 등에 대해 진행되며, 이 중 상위 10%에 들어가는 센터만 A등급으로 선정된다.
익산새일센터는 2018년 현재 여성 2,222명을 취업시켰으며, 새일여성인턴 95명과 6개 기업에 기업환경개선사업자금 지원, 여성친화일촌기업과 협약 체결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8개 교육과정을 실시해 158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여 여성들의 취업 욕구를 유발시키고 취업에 대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명희 여성보육과장은 “익산새일센터 전 직원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7년 연속 A등급이라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익산시와 새일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