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학생 진로지도 및 취업·창업 지원시스템이 우수한 대학을 선발하는 ‘2018년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 시상식에서 한국고용정보원장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에 선정된 원광대는 학생들이 창업 과정에서 준비해야 할 필수 역량을 체계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창업역량인증제’를 도입하고, 이를 통과한 학생들에게 창업장학금 혜택을 주는 제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창업지원’ 분야 우수대학에 올랐다.
원광대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소프트웨어 기술로 무장한 창업역량을 갖춘 인재가 사회에서 앞서나갈 수 있다는 인재상을 기반으로 창직, 창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학과를 넘나드는 융·복합형 교육과 함께 전국 유일의 ‘1학과 1기업 창업’, 창업역량인증제, 삼합신사 교육, 인천 미추홀구 문화콘텐츠 산업지원센터 수탁 운영 등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 창업자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지역 산업과 관련된 우수 기업을 소개하기 위해 운영한 토크형식 ‘기업의 이해’ 교과과정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취업지원’ 분야에서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에 선정됐다.
한편, 원광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 대학에 선정됐으며, 최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선정부터 PRIME, HK+, CK-1, LINC+, 거점형 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주요 지원 사업을 통해 2016년과 2017년 기준으로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액 최상위의 결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5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재규 인력개발처장은 “저학년부터 졸업생까지, 국내부터 해외취업까지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지역 청년의 취업 고민을 해결하는 지역대학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