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가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교통사고예방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익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각 학교 교통안전도우미 회장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익산시의 경우 현재 교통사망사고가 23건이 발생, 작년대비 10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현재까지 스쿨존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스쿨존 사망사고도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교통안전도우미들을 대상으로 보행자, 안전벨트, 대중교통 이용 시 유의점 등 사고 유형별로 실제 발생한 교통사고 동영상을 바탕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서다, 보다, 걷다” 등 방어보행은 물론 야간 밝은 옷 입기 등 실질적으로 교통사망사고와 밀접한 행위에 대하여 집중 홍보를 실시하였고, 아이들 안전을 위해 노란투명 우산을 나누어 주어 어머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주 경찰서장은 “아이들의 등·하굣길에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교통안전도우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익산경찰도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스쿨존 교통환경 개선 및 위반차량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