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의 창조적인 현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주목을 받았다.
제1회 향토문화 심포지엄이 28일 오전10시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제1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익산문화원과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익산시, 원광대학교가 후원했으며 150여 명의 시민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의 창조적인 현대화를 위한 익산문화원의 역할에 대해 주제 발표 및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주제는 나종우 전라북도 문화원연합회장이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한 문화원의 역할”에 대해서, 제2주제는 이정호 원광대학교 지역발전 연구소 연구교수가 “익산문화원의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서 발표를 했다.
이어서 좌장 김성봉 원광대학교 교수가 진행한 종합토론은 제1 주제에 대해 박종대 익산시 의원과 김형훈 익산시 문화관광과장이, 제2 주제에 대해서는 유은미 함해국 대표와 박봉수 시민과사회 대표가 각각 토론을 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은 “오늘의 심포지엄을 계기로 익산문화원이 지역의 대표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은 물론 전통문화를 기본으로 한 문화의 창조적인 현대화를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