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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시장, 내년도 예산안 통과 적극노력 ‘채찍질’

민선7기 핵심가치 담긴 내년 예산 확보 결과 따라 ‘순항 여부 달려’

등록일 2018년11월28일 15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익산시장이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전액 통과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며 간부 직원들 '채찍질'에 나섰다.

 

2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7기 첫 본예산인 만큼 ‘도시의 상생발전과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농정혁신과 선진화 구현’,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등 민선7기 시정운영의 핵심가치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실현해나가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충분한 예산확보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또 “내년에는 시민 중심의 시정에 초점을 맞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단순 수치만이 아닌 시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고자 한다”며 “민선7기의 순항을 위한 첫 관문인 이번 예산안 통과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9년 본예산에 일반회계 1조 712억 원, 특별회계 1,147억 원으로 총 1조 1,859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올해보다 946억 원 증가한(8.7%) 규모다.

 

2019년 본예산은 28일 개회하는 익산시의회에서 12월 20일까지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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