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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익산경제 살리기 ‘전방위 박차’

익산시, 지역업체 우선 계약 방침 이어 카드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시책 적극 추진

등록일 2018년11월25일 17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서 발주하는 모든 관급공사의 지역업체 계약을 우선하기로 방침을 세운데 이어 관내 영세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창업지원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내수부진,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창업지원 등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2019년부터 소상공인 지원 시책으로 카드수수료의 일부지원 및 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대상은 연매출 48백만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이며, 지원한도는 카드수수료 0.3%(업체당 144천원)이다.

 

또한 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은 연매출 3억원 이하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자에게 1년간 공제 가입장려금 연 12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은 약 8,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소상공인 지원 사업(카드수수료 및 소상공인공제가입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영세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역량을 강화하여 중・소상인의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익산시는 지난해 관내업체에서 생산하는 물품, 자재, 인력 등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 ‘익산시 지역업체 보호 및 지원 지침’을 제정한 이후, 각종 관급공사 등 관내업체에 대한 수주를 확대하고, 모든 수의계약은 관내업체와 우선계약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관내생산 자재·제품을 공사설계부터 적극 반영하는 등 관내업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보조단체의 사업시행 시에도 관내업체와 우선 계약을 유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외업체 구매 최소화를 위해 관련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계약부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 내에서도 특정업체에 편중되지 않고 많은 업체와 계약할 수 있도록 지속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에 관내 소상공인들이 직접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 시책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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