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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영어도서관 등 마동도서관 공사 ‘순조’‥‘내년 3월 재개관’

석면 천정재 해체 후 리모델링 공사 발주‥어린이영어도서관 설계 공사계약 심사 중

등록일 2018년11월20일 15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어린이영어도서관 조성을 포함한 마동도서관(리모델링) 공사가 내년 3월 재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유창숙 익산시 복지환경국장은 2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현안브리핑을 열고 마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진행상황과 어린이영어도서관 추진 현황을 이 같이 설명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마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24년이 경과하여 노후화된 도서관내 창호 교체 등 각종 시설 개선과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지정폐기물(석면 천정재) 제거 등에 총사업비 12억9천3백만 원(국비 3억2천만 원, 시비 9억7천3백만원)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제화 시대에 걸 맞는 영어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영어도서관과 어린이자료실 이전 공사에 총사업비 8억 원이 투입된다.

 

2018년 4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진행된 마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현재 지정폐기물인 석면 천정재를 100% 제거한 상태이며 리모델링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자 선정에 들어가게 되면 3개월간의 공사에 돌입하게 된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영어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충족시키고 어려서부터 외국어 환경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사교육 걱정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영어 학습 공간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2019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마동도서관 별관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계약심사 중으로 공사발주가 진행되면 12월 중 공사착공이 예상되며 영어도서관 준비 T/F팀이 구성되어 개관장서 준비와 각종 운영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층별 구성으로는 1층은 유아와 저학년을 위한 읽기 공간으로, 2층은 고학년과 각종 수업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이들 수준에 맞는 맞춤형 영어원서 읽기서비스와 영어로 진행되는 동화구연, 초청강연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어린이영어도서관 조성으로 본관 1층으로 이전하게 된 어린이자료실도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기존 이용자들을 맞이할 준비에 여념이 없다.

 

유창숙 복지환경국장은 5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임시 휴관일 기간 동안 마동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교육 명품도시 익산에 걸 맞는 지역 독서문화의 산실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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