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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회복지정책 변화 ‘방향성 모색’

2018 익산시 사회복지 정책세미나 13일 개최

등록일 2018년11월14일 17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사회복지정책 변화에 따른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세미나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지역사회복지를 선도하는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성배)는 지난 13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2018 익산시 사회복지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익산지역의 복지시설 기관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포용적복지시대의 커뮤니티케어 방향과 과제 및 사회복지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주제로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1부는 사회보장위원회 커뮤니티케어 전문위원이자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선미 교수가 커뮤니티케어의 구현 과정에 기존 지역복지와 사회서비스의 이슈, 쟁점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제2부는 익산시청 기초생활과 박명순 주무관이 강연자로 나서 복지서비스는 풍성하고, 복지재정을 알뜰하게 운영하는 방법에 대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정책세미나가 변화되고 있는 사회복지정책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부정수급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은 가장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유창숙 복지환경국장은 “익산시 복지정책은 민관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양적, 질적 측면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새 정부 복지정책의 변화와 역할을 인식하며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오성배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정책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요즘 포용적복지시대 커뮤니티케어의 추진방향에 관한 정책의 흐름을 깨닫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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