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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무직 임금 및 단체교섭 ‘시동’

시-노조, 상견례 가져...공무직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 기대

등록일 2018년11월12일 17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공무직 직원들의 임금 및 단체교섭 협상에 시동이 걸렸다.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익산시공무직노동조합(지부장 신동범)은 2019 임금 및 단체교섭 협의를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금 및 단체교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상견례는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신동범 지부장 등 노사 양측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속에 교섭대표 인사말씀, 간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신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상생의 협력적 노사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신뢰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여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 갈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익산시와 익산시공무직노조가 상호 협력하는 관계임을 확인하고 다가오는 실무교섭에 있어서 진정성 있고 합리적인 논의를 통해 양측에 발전적인 협약이 진행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공무직노동조합은 익산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직근로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9년 설립된 이래 현재 195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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