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이・통장들의 화합‧우의의 자리인 제2회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이・통장협의회장 양대석)가 9일 팔봉동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 봉사에 앞장서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 우의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자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시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이・통장 등 29개 읍・면・동 1,000여 명의 이・통장들이 참여했다.
이・통장 회원들은 청팀, 백팀, 홍팀, 황팀 등 4개 팀으로 나눠 단체줄넘기, 공굴리기, 2인 3각 등 다양한 종목을 경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대석 이・통장협의회장은 “이・통장들이 화합하고 협력해 익산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통장들은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최일선에서 봉사하며 시민들의 어려움을 보듬을 수 있는 시 행정의 구심점”이라며 “그동안 봉사활동, 전국체전, 국화축제 등으로 많이 힘들었을텐데 그 노고를 치유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익산시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는 격년으로 실시하며 다음 체육대회는 2020년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