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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쌍의 부부, 사랑의 합동결혼식 ‘훈훈’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 행복한 가정 만들기 추진

등록일 2018년11월03일 2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왔던 네 쌍의 부부가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3일 오후 3시 신광교회 글로리아홀에서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많은 하객의 축복 속에 네 쌍의 부부에 대한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을 이루고 살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왔던 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여 행복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가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익산시는 2013년도에 중단되었던 저소득가정에 대한 합동결혼식 지원을 올해 다시 시작하여 상반기에 일곱쌍의 부부를 지원하였으며, 이번에 네쌍을 추가로 지원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합동결혼식은 익산시가 주최하여 결혼예복과 한복대여, 예식, 사진촬영 등 예식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여러 단체의 후원을 통해 따뜻함이 더해졌으며, 신광교회, (유)노블레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익산다애로타리클럽은 예식장소와 메이크업, 후원물품 등을 지원했다.

 

한편 별나라어린이집의 귀여운 아이들은 신랑신부의 입장에 꽃잎을 뿌리며 앞장섰으며, 장덕순 이리신광교회 담임목사의 주례와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축가,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모두가 축복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늘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신부들은 많은 어려움을 함께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부부간에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만큼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사랑하며 잘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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