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가을철 산불예방 '비상체제 돌입'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등록일 2018년11월01일 15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산을 찾는 시민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해 산불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위험지대 및 산림과・읍・면 등에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90명을 배치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읍・면에 신청하면 마을별로 산불취약지대 논・밭두렁 태우기를 실시할 예정이며, 무인감시카메라 4대와 주요 등산로에 감시원을 배치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산불 조기발견에 집중하는 한편 신속한 초기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4대와 기계화시스템 44대 등을 설치・운영한다.

 

또 11월 초 진화대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산불방지기술협회 교육관을 초청하여 산불진화 시 산림 내 대처요령, 잔불진화 요령 등 산불의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포함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15일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 익산시가 전라북도 대표로 참석하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허가 없이 쓰레기 태우지 않기 △산불조심기간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하지 않기 △산림 안에서 취사 및 담배를 피우지 않기 △산에 오를 때 인화성 물질은 소지하지 않기 등이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