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사장 오성배)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전국 효문화 확산 프로젝트 효실천 전진대회가 지난 27일 오전 10시에 원광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도・시의원 및 시 관계자, 서울을 비롯한 전국 17개 지역 효인성실천동아리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우수하게 동아리 활동을 운영한 5팀과 효행공모전(시・수필)에 응모하여 우수작으로 선정된 10명에 대한 시상을 했으며, 선정된 동아리 활동실적과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이 서로 공감하고 효행심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원광효인설실천연구회 원장(최영돈 박사)이 ‘현대적 효’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원광효도마을 오성배 이사장은 “어버이 효도큰잔치(2006)를 시작으로 4회의 명칭 변경이 있었으며, 2008년부터 전국 규모의 효행축제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우리 청소년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효 실천과 효를 통한 인성관리의 중요성을 주문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효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에 감사를 표하고 우리시에서도 효문화 도시 조성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다년간 쌓아온 사업의 노하우를 우리시와 공유하여 익산시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효행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