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29일 간부회의에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국화축제 등 계속해서 이어지는 대규모 행사로 고생한 전 직원에 하루 특별휴가를 지시하고 각 분야의 유공 공무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전국체전 등 우리시의 큰 행사들이 직원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잘 마무리 되었다. 전 직원이 하루 특별휴가를 통해 고된 업무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근본적으로 직원의 후생복지도 중요하다”며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각 분야에서 시민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한 유공공무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특별휴가를 국화축제 종료 이후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1일씩 부서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전국체전 등 공로자 표창은 11월 중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