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출향 익산시민 환영행사가 출향 시민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6일 오후 6시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재경익산시향우회 40명, 재인천익산시향우회 40명, 재부산익산시향우회 10명, 재대구익산시향우회 10명과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장, 최낙환 익산시애향운동본부장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한 환영식을 가졌으며, 환영식은 익산시 홍보동영상 상영, 주요 시정업무 설명, 감사패 수여, 익산발전기금 전달,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익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출향시민들이 점점 발전하는 익산을 직접 보고 느끼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며 “추억도 되새겨보고 국화축제에서 국화향기도 많이 만끽하시고 돌아가셔서 우리 고향 익산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로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향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답사에 나선 이강욱 재경익산향우회장은 “우리를 격하게 환영하여 주신 정헌율 익산시장님과 최낙환 익산시애향운동본부장님 등 행사를 준비하여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에서 향우들을 위해 최초로 초청한 환영행사인 만큼 고향의 발전된 모습과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돌아가겠다”며 “향우들이 타지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있으며 익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향시민들은 27일에는 보석축제, 미륵사지 박물관 등을 관람하고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