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을 만드는 창조적 메이커 발굴을 위한 메이커 경진대회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다.
익산 메이커스페이스 경진대회는 메이커에 관심 있는 초・중・고학생, 대학생, 일반인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을 만드는 창조적 혁신활동을 통해 3개 분야(푸드프린팅, 3D프린팅, 목공·한지공예)에 걸쳐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시제품을 제작하여 출시하는 경진대회로 오는 11월 2일 발표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26명(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익산 메이커스페이스 이효선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익산 지역 내 농식품을 활용하여 농업분야 기업들도 푸드3D프린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도농 복합도시인 익산 농식품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와 함께 생활 속 DIY창작콘서트, 푸드3D프린팅 체험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연・포럼, 창・취업상담부스 운영, 홍보부스,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김완수 농식품유통과장은 “익산 메이커스페이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 공유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으로 농식품 푸드프린터를 활용하여 익산의 대표 농식품인 고구마, 쌀, 기타 농산물 등을 소재로 푸드프린팅 체험프로그램, 아두이노 코딩 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