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반기 사회적기업 아카데미가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교육생들의 호응 속에 최종 마무리됐다.
26일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현철)에 따르면, 지난 23, 24, 25일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 희망(예비) 창업자와 개인, 일반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수료한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가치와 제도를 이해하며 우수 사회적기업가로부터 사업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학습해 사회적기업으로의 지정, 인정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익산시 (예비)사회적기업 모범 사례별로 복지분야 사랑의손길 새소망(이사장 황의성), 청년사업가 (유)사각사각(대표 권순표), 전통식품분야 황수연전통식품(대표 황수연), 여성기업 노블레스(대표 강정희) 등 선도 기업 대표들의 생생한 기업 성공 경험담과 노하우는 사회적기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철 센터장은 “교육 수료자 중 선도 가능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내년 2월에 있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통해 실제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개인과 기업이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