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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회적기업 세움아카데미 '성료'

30여 명 참석, 교육과정 80% 이상 수료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록일 2018년10월28일 10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8 하반기 사회적기업 아카데미가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교육생들의 호응 속에 최종 마무리됐다.

 

26일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현철)에 따르면, 지난 23, 24, 25일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 희망(예비) 창업자와 개인, 일반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수료한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가치와 제도를 이해하며 우수 사회적기업가로부터 사업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학습해 사회적기업으로의 지정, 인정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익산시 (예비)사회적기업 모범 사례별로 복지분야 사랑의손길 새소망(이사장 황의성), 청년사업가 (유)사각사각(대표 권순표), 전통식품분야 황수연전통식품(대표 황수연), 여성기업 노블레스(대표 강정희) 등 선도 기업 대표들의 생생한 기업 성공 경험담과 노하우는 사회적기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철 센터장은 “교육 수료자 중 선도 가능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내년 2월에 있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통해 실제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개인과 기업이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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