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19일 제212회 익산시의회 3차 본회의를 열고 19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조례안 심의, 2017회계연도 예비비지출 및 결산 승인 등의 안건을 심사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2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 각 부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감사기간 동안 의원들은 집행부 업무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하고 감사결과에 대해 집행부에 처리를 요구했다.
조규대 의장은 집행부에게 이번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감사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부분도 수시로 살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윤영숙, 강경숙, 임형택, 김수연, 박철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잇따라 나서 익산시 체육회의 불법·부당한 임원진 구성, 조직 구성, 예산집행 등을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