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과 전주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이 오는 20일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교류 한마당 잔치를 연다.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에서는 이날 익산과 전주의 생활문화예술동인들이 함께하는 교류 한마당, 생동파티(生同PART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익산과 전주의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류는 익산과 전주에서 각각 1회씩 진행되며 1차 교류는 지난 2일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익산과 전주의 대학생 밴드동아리들의 연합공연과 교류회로 진행 되었다.
20일에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열리는 2차 교류는 익산의 직장인밴드 ‘탑사운드’와 통기타 동호회 ‘필통아트홀’, 전주의 하모니카 동호회 ‘하모사랑’과 ‘만돌린 앙상블’의 콜라보 공연 등이 아트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공연에 이어 익산과 전주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발전 방향과 지속적인 교류방안의 모색을 위한 간담회도 열린다.
한편, (재)익산문화재단에서는 지역의 문화예술의발전과 예술인들의 교류를 위하여 2010년부터 지속적인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9일 부터는 강원문화재단과의 시각예술교류, 11월 15일(목)에는 익산시립합창단과 과천 시립여성합창단의 공연교류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