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가 범죄 사각지대 없는 전국체전을 만들기 위해 드론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는 8일 오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장소인 익산종합경기장(공설운동장)의 다중운집에 따른 차량털이 등 범죄예방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민간 드론동호회(회장 이동민)와 협력하여 주차장 등 경기장 주변의 안전과 효과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기존 순찰활동과 더불어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범죄예방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폐회식 중 경기장 주변 모든 임시주차장(11개소)에 대한 상설중대 등 경력을 고정 배치하여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상주 경찰서장은 “종합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분위기에서 전국체전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