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이 주개최지인 제99회 전국체전 개최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시민의식 선진화를 통한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관내 단체들과 함께 익산사랑운동 홍보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시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를 전국 체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익산시청 전 직원들이 거리로 나와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익산사랑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28일부터 어양동 전자랜드 사거리를 시작으로, 통행량이 많은 주요 사거리 위주로 매일 각기 다른 장소에서 출근길 익산사랑운동을 펼치면서 도심 곳곳에 전국 체전 개최를 알림과 동시에 축제 분위기로 고조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맞이하는 우리 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이 체전행사를 계기로 전국에 명성을 떨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전 직원이 함께하는 익산사랑운동을 통해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99회 익산전국체전은 다음달 12일, 제38회 익산전국장애인체전은 25일에 익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각각 7일, 5일간 뜨거운 감동의 드라마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