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의 제6대 신임 학장으로 차신태 학장이 취임했다.
제6대 차신태 학장 취임식은 10일 오후 5시에 대학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한국폴리텍V대학 조선기 학장 등 교직원과 학생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차신태 신임 학장은 군산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한국산업인력공단 임용 이후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노동조합 1, 2대 위원장과 학교법인 예산·총무·인사팀장, 학교법인 감사실장을 지냈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7년 8월까지는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 학장으로 임명돼 3년간의 임기를 수행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차신태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태어나서 자란 고향에 근무하게 돼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면서 “우리의 주 고객인 학생들이 능력중심사회의 주역인 숙련기술인이 되고, 학생들에게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