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3일 가람문학관에서 관광안내 전문인력(문화관광해설사, 익산문화알림이해설사, 관광안내원) 33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개최될 전국(장애인) 체전(이하 양대체전)에 우리 시를 방문할 선수 및 임원단,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미소로 친절 이미지를 제고하며 관광해설 역량강화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순 강사(전주기전대학교 겸임교수)의 ‘나의 고객응대는 익산시를 대표한다’는 주제로 관광객 성향별 응대법, 이미지 메이킹, 인사법 등 시연을 통한 알찬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강한 관광안내생들은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은 항상 기본이지만 더욱 특별히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가족처럼 정성을 다하여 한 분 한 분 모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을 찾는 고객을 처음 맞이하는 관광안내 전문인력들은 시의 이미지를 대표한다”며 “친절한 관광안내와 해설로 관광객에게 감동을 주어 다시 찾고 싶은 행복한 관광도시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관광안내 전문인력 33명은 양대 체전 기간 동안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운영, 시티투어(팸투어) 운영, 관광지 현장해설 및 안내로 익산 문화관광 홍보에 앞장 설 계획이다.